우리 몸에서는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포도당(글루코스)을 사용합니다.
이 포도당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혈당입니다.
하지만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당뇨병,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 관리는 우리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1. 혈당 관리 방법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식습관의 조절입니다.
식사 후에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당도가 높은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2.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질병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높거나 낮은 혈당 수치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소변이 많이 나오고 갈증이 나며, 피로감, 어지러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혈당 수치가 낮으면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손이 떨리기도 합니다.
또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GI(Glycemic Index) 지수
3-1. GI(Glycemic Index) 지수란
GI지수란 당지수, 혈당 지수를 말하는 것으로, 음식이 체내에 흡수되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 얼마나 높게 올리는지 결정하는 지수입니다.
즉, GI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높임으로써 인슐린의 분비를 아주 빠르게, 과도하게 높게 올립니다.
반면, GI지수가 낮은 음식은 혈당을 서서히 높여서 인슐린이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게 합니다.
3-2. GI지수가 높은 음식과 낮은 음식들
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은 고혈당을 의미합니다.
고혈당이 혈관 내에서 흐르면 그 과정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혈관 내피 세포들을 손상시킵니다.
따라서,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고 싶다면 이 GI지수를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 GI가 높은 음식- 지수가 70 이상인 음식
• 흰쌀밥
• 흰 빵
• 쌀국수
• 크로와상
• 베이글
• 피자
• 감자튀김
• 팝콘
• 꿀
• 스파게티
등과 같은 음식들입니다.
평소 혈당 지수가 많이 높은 편이라면 이러한 음식들을 피하고 지수가 낮은 음식들 위주로 식단을 짜야합니다.
○ GI가 낮은 음식- 지수 55 이하
• 해조류
• 콩류
• 아보카도
• 브로콜리
• 달걀
• 그린비언즈
• 토마토
• 견과류
• 올리브 오일
• 닭가슴살
• 낫또
• 오징어
• 시금치
• 혼합 잡곡
• 버섯
등과 같은 음식들입니다.
당지수가 높은 분들이라면,
지수가 낮은 음식들 위주로 식단은 짜서 관리하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혈당 관리와 조절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잡곡밥과 어우러진 다양한 반찬
당분은 과일 위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등
식습관의 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합시다.
<a href="https://kr.freepik.com/free-photo/healthy-salad-bowl-ai-generated-image_45137869.htm#query=%EC%83%90%EB%9F%AC%EB%93%9C&position=16&from_view=search&track=sph"> 작가 ojosujono96 </a> 출처 Freepik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수를 위해 꼭 필요한 근육과 운동 (2) | 2023.08.09 |
---|---|
잠의 중요성 - 효과 부작용 제대로 자는 법 (4) | 2023.08.07 |
우리 몸에서 중금속 등 각종 독소를 배출해주는 음식과 생활습관 증상 예방 (4) | 2023.08.02 |
여왕벌의 먹이 로열제리의 성분과 효과 (3) | 2023.08.01 |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과 이유 #2편 (4) | 2023.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