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대상포진이란
2. 원인
3. 초기 증상
4. 치료방법
5. 치료기간 및 후유증
6. 예방 접종- 종류, 장단점, 가격
7. 전염 여부
본 포스팅에서는 특히, 고령층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주로 5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발생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바이러스는 몸속에 잠복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며, 발병 위치는 피부나 신경계입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드물게 발병하며, 증상은 노령층에 비해 약하게 나타납니다.
발생 시, 피부 위에 특징적인 수포가 생기고 입원을 해야 할 정도로 극심한 아픔과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2.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에 걸리는 수두병의 바이러스와 동일합니다.
수두를 앓고 나면 면역력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인체 내에서 사라지지 않고 신경을 따라 이동하다가 신경절에 남아 잠복 상태를 유지하며, 면역력이 낮아졌을 때 다시 발병합니다.
50세 이상의 성인들이 주로 걸리며, 발병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초기 증상
대상포진 초기에는 피부 위에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띠모양으로 생기면서 아픔을 느낍니다.
가려움, 몸 한쪽의 통증 및 감각 이상, 오한, 발열, 피부의 불쾌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어서 수포가 생기고, 수포가 터지면서 피부 위에 딱지로 변합니다.
이 초기 증상은 진단을 받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특징적인 형태로 발병하므로 증상을 관찰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억제 환자들은 피부의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그 모양이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4. 치료 방법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로 치료되며, 발병 초기에 적극적으로 진단 및 치료하여 신경통의 발생을 적극 예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대상 포진은
초기에 발생했을 때, 항바이러스제 투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포진 후 3~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7일간 투여하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주고, 진통제는 아픔을 완화시켜 줍니다.
전신 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의 사용,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이 사용될 수 있고 항경련제와 항우울제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 치료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하면 신경 블록을 시행하여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치료에는 한계가 있습
니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치료 기간 및 후유증
대상포진의 치료 기간은 개인별로 다를 수 있지만, 보통 2주에서 4주 사이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적극적인 치료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피부의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통증이 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증상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하거나 노약자들은 바이러스가 전신에 퍼지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뇌막염이 생길 수 있으며, 뇌신경을 침범할 경우 청력 손상이나 실명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6. 예방 접종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적극적으로 추천되는 예방책 중 하나입니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50세 이상의 성인들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권장됩니다.
예방 접종을 받으면 100%는 아니지만 대상포진 발병 확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또한, 백신을 맞으면 주요 합병증인 신경통의 발생 위험을 낮춰 주며 통증을 줄여주고 만성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6-1. 백신의 종류
○ 백신의 종류에는 생백신과 사백신이 있습니다.
- 생백신에는 조스타박스와 스카이조스터가 있고,
- 사백신에는 싱그릭스가 있습니다
- 생백신은 1회 접종
- 사백신은 2회 접종합니다.
○ 생백신은
바이러스를 약독화하여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예방 효과는 50세 이상은 61% 이상이며, 70세 이상에는 41% 정도, 80세 이상에는 21%입니다.
- 단점은
첫째,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안전 문제로 인하여
암환우나 면역저하나 억제제를 투여하는 류마티스 환자의 경우,
발병률이 9배 이상 높음에도 불구하고 접종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둘째, 맞은 후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백신의 효과가 줄어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 장점은
사백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 사백신은
바이러스를 일부만 넣어 만든 것으로 바이러스의 단백질 조각과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면역증강제가 결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 장점은
첫째, 생백신보다 예방효과가 90% 이상으로 아주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생백신은 접종 후 4년이 지나면 효과가 감소하고, 노령일수록 효과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사백신인 싱그릭스는 고령층에서도 예방률이 90% 이상이며, 효과는 10년까지도 89%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사백신으로 면역저하자에게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단점은
2회 접종이고,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보통 2회 접종에 50~60만 원 정도이고, 생백신이 1회 접종에 15만 원 정도로 4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효과면에서는 사백신이 싱그릭스가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여건에 따라 사백신을 접종하시길 추천합니다.
7. 전염 여부
대상포진은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은 피부 위에 수포가 생기면서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마치며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은 아직까지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나이가 들수록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대상포진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대해 미리 공부하셨다가 빠르게 대처하시길 바라며, 고령층일수록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꼭 하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이미지 출처
<a href="https://kr.freepik.com/free-vector/fight-and-protect-coronavirus-concept-medical-staff-fight-prote ctive-shield-with-pandemic_14723849.htm#query=%EB% 8C%80% EC%83%81% ED% 8F% AC% EC% A7%84&position=42&from_view=search&track=sph"> 작가 svstudioart </a>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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